스타벅스 여름음료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 맛, 가격, 비쥬얼
스타벅스 시원한 여름음료 추천,
상콤한 음료를 찾는다면 ?
너무너무 시원해보이고 상큼해보였던 스타벅스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 드디어 마셔보았다 ! 비쥬얼부터 상큼하게 노랑노랑한데, 푸릇하면서 차분하게 예쁜 로즈마리 잎까지 들어있어서 여름음료 느낌 제대로, 피지오 느낌 제대로 마실 맛 나는 음료다.
로즈마리 잎이 사실은, 음료 속에 아래로 꽂혀 있었는데 이쁘게 보이려고 위로 꺼내서 다시 꽂은거, 안비밀 ㅋㅋㅋ😆😍 동동 얼음 위에 얹어 놓으니, 더 예쁜 로즈마리다. 로즈마리잎은 취향 따라 갈릴 수 있으니, 빼달라고 하면 빼준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노랑노랑 푸릇푸릇, 맛도 상콤시원해서 여름에 마시기 아주 좋은 음료 !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다. 후기가 꽤나 많던데, 다들 상콤하니 맛있다는 평이 많은 것 같고, 나 역시도 그리 호불호 없게 잘 마셨다.
한가로운 오후에 바깥 풍경 보면서 마시는 상콤한 피지오,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다. 요즘 날씨도 꾸덕한데다 해가 쨍쨍 비춰도 습한 느낌이 계속 되어서, 상큼 그 자체의 톡톡 튀는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가 딱 맞는 여름 시즌 음료여서 잘 마셨다. 어찌 이리 계절에 딱 맞는 컨셉 음료들을 잘 만들어내는지 ..! 역시, 좋다 스타벅스 🎵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
직접 마셔본 맛 후기, 가격
아래쪽에 가라앉아 있는 오렌지 ! 예쁘게 슬라이스 되어 들어있고, 맘 같아서는 꺼내서 씹어먹고 싶게 과즙 팡팡이어 보였지만 참았다 ~ 푸하하😆 오렌지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뭔가 더 제대로 만다린 음료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진한 오렌지 쥬스 같으면서도 과하게 달거나 시큼하지 않아서 맛있었다. 은은한 오렌지 과즙 팡팡 탄산음료랄까 ~💓
버베나가 들어있다고 하니, 허브 맛이 좀 나려나 ?! 싶었다. 딱히 허브 맛이 강하지는 않은데(아무래도 과즙 핑팡 오렌지 맛이 더 쎄서 그런듯 하다) 위쪽에서 로즈마리가 자리잡고 있어주니까, 분명 은은하고 푸릇한 향이 함께 났고, 전체적으로 튀지 않게 잘 어울리는 컨셉의 음료였다. 설명을 보면 '감귤류 계열의 만다린과 시트러스향이 청량함을 품은 레몬 버베나와 만나, 산뜻한 풍미가 더해진 피지오'라고 설명되어 있다. 내 생각엔 이보다 더 잘 묘사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똑 부러지게 맛을 표현했다 ㅎㅎ 산뜻한 풍미를 가진 피지오이기에, 갈증이 나거나 여름음료로 딱인 음료다.
가격은 Tall 기준으로 6,100원인데, 양도 넉넉하고 맛도 괜찮으니 내 기준으로는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 5천원대면 더더더 좋았을 것 같다. 푸하하하 ~ 무튼, 상큼 청량한 음료를 찾는다면 마시기 좋은 감률류 음료인지라, 그렇게 유니크하지 않게 편하고 캐쥬얼하게 마시기 좋아서 커피 말고 다른 시원한 음료가 좋다 !!
여름음료 도전해보고 싶다 !! 하면 마시기 좋을 음료다. Ice Only인 아이스 음료이고, 칼로리는 125kcal로 낮아서 다이어트 할 때에도 마시기 불편함이 없다.
어떤 음료도 싱그러움은 이 음료를 따라올 수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비쥬얼과 맛의 만다린 버베나 피지오 음료. 항상 그렇듯 센스 있으신 바리스타님들 덕분에 얼음 양도 딱 적당하게 시원하게 잘 들어있었고, 너무 시큼하거나 달거나 하는 맛이 아니고 무난히 상콤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 가볍게 갈증해소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음료다 ~ 💕